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내돈내산 찐 후기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내돈내산 찐 후기

이게 하나에 4,000원???? 이건 좀 아니지않나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 출처: 네이버 지도

캘리포니아 도넛클럽..결론부터 말하자면 4천원이라는 금액에 비해 파리바X트 도넛과 다르지 않겠는데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또한 지점by지점 + 캘리포니아 도넛클럽내의 모든 제품을 먹어본것이 아니기에 제품마다 다를 수 있음

기대를 많이해서일까 몇달전부터 캘리포니아 도넛도넛도넛 얘기를 하던여자친구와 함께 포장주문을 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그냥 집 바로 옆 빵집에서 사먹을걸 그랬나 싶었다. 포장주문해서 집가서 먹느라 식어서 맛없는거아니냐고?? 애초에 만들어진 제품을 진열대에 넣어뒀다가 그대로 포장해서 준건데? 집이 걸어서 10분 거린데? 애초에 식어있는 제품일 확률이 높으며 먹다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먹기까지 해봤다. 가격빼고 보면 사실 그냥 그런 도넛가게란 생각이 드는데 하나에 4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빵이 부드럽지도 않다고 느꼈고 그렇다고 안에 크림 혹은 소스들이 특별히 맛있다거나 아니 특별히도 아니고 오히려 과하거나 맛없었다. 

우선 우리가 간 곳은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이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매장 자체는 괜찮았다. 깔끔하고 불친절한 부분도 없었고..그냥 단지 좀 맛이 아쉬웠을 뿐이다. 적어도 나와 내 여자친구에겐 말이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매장에 들어서니 캘리포니아 도넛클럽의 메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레몬 딜라이트 도넛', '도넛에 토마토가 푹바질', '잠봉뵈르 도넛' 그리고 이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얼그레이 크림 도넛'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여기 맨 왼쪽이 '얼그레이 크림 도넛'이다. 그리고 '초코칩 크림 도넛', '우유 쏙 딸기 도넛'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위 사진에서 가운데에 위치한 '크림 브륄레 도넛' 그리고 그 옆 '바닐라 크림 도넛'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마지막으로 '우유 크림 도넛'과 솔드아웃된 '유자 글레이즈드 도넛' 등이 있었다. + 신메뉴 몇가지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메뉴 소개가 너무 길었나 싶다. 어쨌든 이중에서 우리는 여자친구가 잠봉뵈르를 좋아해서 잠봉뵈르 도넛 하나, 다른 후기에서 맛있다고 써있던 레몬 딜라이트 도넛 하나, 크림 브륄레 도넛 그리고 우유 크림 도넛까지 총 4가지를 주문했다. 솔드아웃된 유자 글레이즈드 도넛이 궁금하다ㅎㅎ 만약 이 후기를 보고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이걸 먹어봐야 한다 이거 안먹어보고 뭐라는거냐 싶으면 댓글을 부탁한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좋게 집에 도착해 포장을 뜯고 아침에 내려놓은 커피를 얼음컵에 따라 앉아 여자친구가 기대한 잠봉뵈르 도넛을 한 입 했는데..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잠봉뵈릐 도넛

그냥 도넛에 잠봉뵈르 햄을 넣은 그 맛이다. 음😅너무 기대를 한것일까 이게 전부다.

글레이즈드 도넛에 잠봉뵈르 햄 올려 먹는 맛

알다시피 잠봉뵈르 햄은 짜고 글레이즈드 도넛은 달다. 그래서 단짠단짠의 조화를 생각한 것 같은데.. 조화라기보단 그냥 같이 먹는 맛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하자면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잠봉뵈릐 도넛' ★★☆☆☆

가격 생각안하고 내 입맛대로 평가해보자면 별 3개정도 라고 생각한다. 사실 가격까지 생각하면..어우

 

그 다음 먹은 캘리포니아 도넛클럽의 메뉴는 '크림 브륄레 도넛'이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크림 브륄레 도넛

당연히 그 분들도 개인적인 취향이시겠지만 이 크림 브륄레 도넛을 강추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사먹어 봤는데..와 이게 뭐지 싶은 맛이었다. 진짜 이게 무슨 맛이지싶다. 첫 입을 먹은 후 혹시나 해서 바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먹었는데도 결국 한입씩만 더 먹어본 후 버렸다. 만드신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이 맛이 정말 맞냐고 여쭙고 싶었다. 빵 자체가 맛난것도 아니었으며 크림은 영 상태가 별로였고 파리바게트에서 따로 파는 생크림이 조금 더 맛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 또한 빵 겉에 코팅되어 있는 부분도 이해가 가지 않는 맛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하자면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크림 브륄레 도넛' ★☆☆☆☆

1점은 그래도 만들어주신 분의 정성을 위해 드렸다.

 

다음에 먹은 캘리포니아 도넛클럽의 메뉴는 '우유 크림 도넛'이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우유 크림 도넛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날 크림 상태가 별로였다고 느꼈다. 이날빼곤 먹어본 적 없지만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파빠에서 먹는 크림 도넛이 차라리 더 나을수도 있겠다라고 느꼈다. 그래서 위 크림 브륄레 도넛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먹은 캘리포니아 도넛클럽의 메뉴는 '레몬 딜라이트 도넛'이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레몬 딜라이트 도넛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그나마 이중에서 가장 캘리포니아 도넛클럽만의 색다른 맛이 있다고 느낀 도넛이었다.

그래도 새콤한 맛이 강해서 조금 과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빵은 여전히 맛없었고 이게 따뜻했엇다고 생각해도 안에 크림이 따뜻하면..새콤하고 레몬향나는 따뜻한 크림이다. 맛있었을까 그게😅🤔 어쨌든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해보자면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레몬 딜라이트 도넛' ★★★☆☆

얜 가격을 생각해도 3점 정도는 줄 수 있을것 같은 맛이다. 적어도 내가 먹어본 도넛 중에서는 캘리포니아 도넛클럽만의 색다른 맛이 있다고 느꼈으니까 말이다.

 

자 지금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해본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후기였다.

캘리포니아 도넛클럽 & 비라티오 홍대점 내돈내산 찐 후기

이게 하나에 4,000원???? 이건 좀 아니지않나 글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