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파스타 안스키친 / 홍대 연남동 맛집 / 연남동 데이트 / 홍대 데이트
홍대 연남동 파스타 안스키친 내돈 내산 찐 리뷰
홍대 연남동 연트럴파크 근처에 작은 파스타집 안스키친
테이블 4~5개의 작고 아기자기한 파스타집이다.
기억상 대부분 테이블이 4인용 테이블이라 둘이서 먹으면 자리끼리의 거리도 비교적 먼 편이다. 가게의 넓이에 비해서 말이다😄
솔직히 메뉴판은 좀 못생겼다. 가게 인테리어와 조명 등은 괜찮았는데..😅
리조또나 스테이크 등 다른 메뉴도 있긴한데 첨부터 파스타를 먹으러 갔기에 투움바 함박 파스타와 명란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파스타 먹는데 또 음료를 안할 수 없지😎🤔 뭘 마실까 하다가 하우스 와인 한 잔을 주문한 친구
와인 종류도 꽤 있었다. 물론 나는 와인보단 에이드👍 그러나 마시진 않고..밖에 너무 추웠어요😭
혼자 하시는 식당인데 이날 테이블이 한테이블 밖에 없어서 그런가 메뉴는 딱히 오래걸리진 않았다.
보통 파스타 요리하는 시간 생각하면 딱 적당하게 나온 느낌??
왼쪽 투움바 함박 파스타에는 함박 스테이크와 웨지감자가 들어있었다. + 새싹채소 친구들
그리고 오른쪽 명란크림 파스타에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명란과 새싹채소 친구들이 들어있었다.
우선 명란크림 파스타를 한 입 했는데, 음 그냥 흔히 가정집에서도 할 수 있는 크림 파스타에 간이 쎄지않은 명란을 살짝 올려먹은 느낌이다. 딱히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그런 파스타였다. 뭐 사실 엄청난 맛을 기대하고 간 것도 아니기에😅 먹을만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보면 크림 소스로 특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엔 마트에서 파는 소스도 맛있어서 좀 힘든 것 같다.
그래도 투움바 함박 파스타는 괜찮았다. 투움바 소스 자체가 크림 소스보다 자극적이다 보니 맛없없이긴 하다.
안에 있는 함박 스테이크와 웨지감자는 뭐 별 맛 없었고 그래도 이게 맛있을거라고 생각한건 아니니까 같이 먹으면 먹을만 했다.
하하 말은 그렇게 했지만 군대 휴가나온 친구와 같이 가서 그런가 오랫동안 앉아 이야기하며 결국 다 먹고 친구는 투움바 소스까지 먹었더라고 한다.
내 개인적인 입맛대로 평가를 해보자면 연남동 안스키친 파스타 ★★★☆☆
나에겐 정확히는 3.5점 정도의 파스타 집이었다. 지극히 내 입맛대로 말이다😎
가게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조용히 앉아 얘기하기도 좋았다.
파스타 맛을 특별히 기대하지 않고 좋은 사람과 앉아 얘기를 나누며 파스타 한입씩 할만한 자리를 생각한다면 괜찮은 것 같다.
어쨌든 나에겐 맛집보단 연남동 파스타 집 - 안스키친으로 저장해놓았다.
그럼이만 연남동 파스타 안스키친 / 홍대 연남동 맛집 / 연남동 데이트 / 홍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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