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소라 광화문점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 내돈내산 찐리뷰
스시오마카세 추천 / 광화문 오마카세 추천
생일 기념으로 스시 오마카세를 먹기로 한 우리는😄 스시소라 광화문점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를 예약했다.
스시소라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의 가격은 1인 100,000만 원
여러 군데 찾아보다 보니 가격대도 적당하고 후기도 괜찮아서 첫 스시오마카세 도전으로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스시소라 광화문점
지하 1층으로 내려오고도 층 맨 끝에 위치한 스시소라 광화문점, 매장을 찾아 헤매다가 깜빡하고 건물 외부와 매장 외부를 찍지 못했다😭 어쨌든 도착하면 외투를 받아주시며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원래 예약했던 담당 셰프님이 퇴사하셔서..다른 셰프님께서 우리를 반겨주셨고 정말 죄송하지만 성함은 잘모르겠다.😅
스시소라 광화문점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의 좌석은 이런 느낌??
다른후기를 보니 늦게 예약해서 마지막 맨 오른쪽으로 배정받는 경우엔 셰프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기 좀 불편하다고 한다.
우리는 거의 정중앙이라서 셰프님과 자주 아이컨택을...ㅎ.ㅎ👍
여튼 스시소라 매장에 도착해서 받은 첫 음식
1. 자완무시, 일본식 계란찜이다.
되게 부드럽고 간도 안쎄고 괜찮았다.
2. 광어회 2점
흠..그냥 그랬다. 동네 횟집에서 천사채에 올려져나오는 광어회보단 괜찮았지만 그냥 그랬다.
3. 광어 지느러미살
지느러미살은 확실히 부드러웠다. 얘기하다가보니 사진을 대충 찍고 홀랑 먹어버렸지만 저기 저 하얀 한점이 광어 지느러미살이다.
4. 간장에 절인 훈연한 새끼 참치 회 2점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훈연한 향도 확 나고 진짜 살도 너무 부드럽고 간도 적절해서 되게 좋았다.👍
5. 석화 굴 튀김
데미그라스 소스가 부어진 석화 굴 튀김이다. 개인적으로 석화 굴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데미그라스 소스가 조금 쎄서 석화 굴 튀김이 아니었어도 맛은 비슷했을 것 같다.
6. 튀긴 식빵 그리고 시소잎 그런데 위에 아구살과 게살이 올려진..
아구살이 무언가에 버무려져 있었는데 조금 짜서 아쉬웠다.
7. 가쓰오부시가 올려진 연두부튀김
밑에 소스까지 숟가락으로 스윽해서 한입에 쏘옥했다. 괜찮았다. 삼삼한 연두부튀김을 간이 있는 소스와 함께 먹으니 밸런스도 맞고 괜찮았다.
8. 다시마에 찐 전복과 전복 내장소스
내장소스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는 되게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나는 비린걸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그랬다.
전복은 좋아하는데 내장소스가 아무래도 비릿하다보니 나는 별로였다.
9. 미역을 넣은 미소장국
미역이 들어가서 조금 더 시원한 미소장국이었다. 이제부터 나오는 초밥 한점과 함께 먹을 미소장국이었다.
원하면 계속 주셨다. 나는 초밥 한점 그리고 한입 초밥 한점 그리고 한입 반복이었다. 😄
10. 유자껍질을 갈아넣은 한치초밥
한치가 너무 부드러웠고 유자껍질이 들어가 향이 나는게 좋았다.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괜찮았다.
그리고 초밥 첫 점과 함께 와사비와 밥 양 등을 각각 물어보시며 개인에 맞춰 주신다.
11. 생강 페이스트가 올려진 꽁치초밥
사실 이건 생강맛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12. 차이브와 레몬즙이 첨가된 참돔초밥
향긋하고 톡 쏘면서도 살을 부드럽고 만족스러웠다 맛있었다.
13. 간장에 절인 참치 속살(뱃살)
나는 삼삼한것보단 간이 있는게 좋은 것 같다. 괜찮았다.
이때부터 여자친구는 배부르다고....😅
14. 간 마늘이 들어간 광어뱃살 초밥
15. 참치 등살 초밥
맛있게 먹기 위해 밥 양을 줄이지 못하던 여자친구는 여기부터 결국 밥 양을 줄여달라고 부탁드렸다.
16. 단새우와 성게알(우니)
이날 사용한 성게알은 캐나다산이라고 한다. 우니, 성게알보단 단새우가 맛있었다 ㅎ.ㅎ
17. 찌고 한번 더 구운 복어곤이
이렇게 밥과 비벼먹으면 된다. 한 두입 쓰윽
18. 전갱이 초밥
19. 고등어 봉초밥
맛있었다. 고등어 특유의 맛이 나면서 되게 맛있었다.
20. 아나고(붕장어) 초밥
개인적으론 가시가 너무 많아서 장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냥 그랬다.
21. 후또마키
진짜 너무 배불렀지만 후또마키는 먹어야지 ㅎ.ㅎ
꼬다리를 받았지만 너무 크고 배불러서 절대 한입에 먹진 못했다. 맛있었다.
22. 솥밥 그리고 오차즈케
솥밥을 반정도 먹고 나면 오차와 우동국물을 섞은 육수를 부어주신다. 맛있었다.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코스였다.
23. 교쿠(일본식 계란구이)
완전 푸딩같은 교쿠..부드럽고 달달했다.
24. 딸기 아이스크림
마무리로 딸기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크 마무리로 상큼하게 먹으니 완벽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해보자면 스시소라 광화문점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 ★★★★☆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분위기와 정말 열심히 서비스하시는 셰프님과 보조 셰프님들이 계셨기에 만족스러운 식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특별한날 특별한 사람과 함께한다면 스시소라 광화문점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 추천해본다.
그럼 스시소라 광화문점 디너 카운터 오마카세 내돈내산 찐리뷰
스시오마카세 추천 / 광화문 오마카세 추천 글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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