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 강릉 가을여행 / 뚜벅이 커플 2박3일 여행

카페 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 강릉 가을여행 / 뚜벅이 커플 2박 3일 여행

강릉 경포호, 경포대, 카페 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강릉 여행 코스를 고민중이라면 하루정도는 이 글을 참고해보길 추천한다.

우선 경포호로 향하는 버스나 택시 등이 되게 많아서 뚜벅이 커플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뚜벅이 커플임 ㅎ.ㅎ 물론 바로 근처에는 맛집이 많지 않다는게 조금 단점이긴 하지만 교통이 좋은만큼 좀 나가서 맛있는거 먹으면 된다. 게다가 경포호 근처에는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서 경포호에서 자전거까지 타면서 제대로 분위기 낼 수 있다는 거!!!👍

강릉 경포호

그럼 뚜벅이 커플의 2박 3일 여행, 그중 경포호에서 자전거 탔던 그 날의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 경포호, 경포대에서 자전거 탄 후기는 여기 클릭 <<

우리 뚜벅이 커플은 먼저 강릉 수제버거집인 카페오션스로 향했다. 사실 이전글에서 소개했던 강릉 초당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또 다른 강릉의 수제버거 집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 강릉 초당버거 보러가기 <<

그래서 서칭 당시, 후보군중 하나였던 카페오션스에 가기로 했다.

뚜벅뚜벅 열심히 도착한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일단 외관 합격 사진 찍기 딱 좋다. 물론 하늘에 미친 구름 미친 비구름이...저것만 없으면 외관은 진짜 이쁘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그렇게 안으로 도착한 우리

모자이크 너무 심하게 했나 ㅎ.ㅎ 카페오션스 내부 사진을 조금 보여주자면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카페오션스의내부는 뭔가 구역마다 조금 씩 다른 인테리어를 구성해 놓았는데 오히려..그냥 하나로 맞춰주셨으면 했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되게 아이템도 많고 잔뜩 꾸며놓으셨는데,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선 조금만 덜 했어도 괜찮았겠다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화장실은 찍을 수 없어서 안찍었는데, 진짜 깨끗하고 다 좋은데 와 가보면안다. 진짜 그 안에도 열심히 인테리어 해주셨는데 깜짝놀란다. 들어가보면 안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우리가 갔던 날이 할로윈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런가 이런 할로윈 아이템들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말고 한팀 밖에 없었어서 막 사진찍고 다닐 수 있었다. 물론 카페오션스 매장자체가 꽤 넓어서 자리 없을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자 이렇게 막 사진을 찍고보니 메뉴가 다 나와있었다. 아 잠깐 그전에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주문을 했는데, 카페오션스의 메뉴판을 다 찍진 못했어서..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올려본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우리 뚜벅이 커플은 우선 시그니처인 오션스 스페셜버거와 베이컨치즈버거, 오션 Sea(후레쉬 레몬에이드) 그리고 콜라 한 잔을 주문했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그렇게 주문한 메뉴들을 받아 자리로 돌아와서 사진을 😎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저 검은 친구가 오션스 스페셜버거이고, 베이컨이 메롱하고 있는 친구가 베이컨치즈버거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일단 비주얼은 굉장히 몸에 안좋아보이고 맛있어보인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베이컨이 메롱하고있는데, 맛이 없을리가..

아 그전에 음료 중 오션 Sea(레몬에이드)를 잠깐 소개하자면 처음에는 아래 사진처럼 보라색이었다가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 오션 Sea 레몬에이드

오른쪽에 있는 저 레몬즙(?)을 넣고 섞으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 오션 Sea 레몬에이드

진짜 사진 맛집이다. 비주얼이 인테리어도 그렇고 외관도 그렇고 다 사진 찍기 좋은 것 같다.

자, 이제 진짜 중요한 맛!! 맛만 좋으면 된다.

 

근데 사실 맛은...흠 초당버거를 먹고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걸까 좀 아쉬웠다.

일단 이런 버거를 먹을때 개인적으론 고기와 소스, 그리고 채소들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고기도 살짝 향이나 맛이 썩 좋지는 않았고, 셋의 밸런스도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진짜 개인적인 평이기 때문에 혹시나 이걸 보시는 버거를 만들어주신 분이 상처 받지는 않았으면 한다. 아 이건 오션스 스페셜버거에 대한 평가다. 내 기억엔 채소가 거의 없었거나 거의 없다고 느껴질 만큼 너무 다른 재료들이 과했다. 흠..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그렇고 너무 과하게 넣으신게 아닌가 싶다. 해쉬브라운까지 넣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식감때문이었다면 양상추와 피클을 더 넣어주셨다면 오히려 프레시한 맛과 식감까지 다 챙길 수 있지않았을까 싶은데..내 입맛에는 아쉬웠다.

그래서 오히려 시그니처인 오션스 스페셜버거보단 베이컨치즈버거가 맛있었다.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

 

진짜 극 개인적인 입맛으로 매겨본 평점은 ★★★☆☆ 별 5개중 3개정도 였다.

비주얼 ★★★★☆

맛 ★★★☆☆

 

그래서 총 3.5점 정도라고 뚜벅이 커플의 맛집 리스트에 적어 두었다. 

그렇게 아쉬운 배를 달래고 다음 코스인 경포호에 자전거를 타기위해 카페오션스를 나왔다.

카페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다음화, 경포호를 보러가고 싶다면<<<

 

이상으로

카페 오션스 강릉 수제버거 경포대점 / 강릉 가을여행 / 뚜벅이 커플 2박 3일 여행 글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