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변 / 강릉 수제버거 맛집 초당버거 / 강릉 뚜벅이 커플 여행
강릉 뚜벅이 2박3일 여행 코스
오늘 소개 할 강릉의 여행 코스, 강릉 경포해변과 강릉 수제버거 맛집인 초당버거까지
뚜벅이 커플이 2박 3일로 떠난 강릉 여행 일지 5번째 지금부터 GoGo
만약 강릉 여행코스를 고민 중이거나 어느 바다로 떠날까 고민 중이라면 휴양지 느낌나는 강릉 경포해변으로 떠나보자 👍
특히 주변에 경포호, 경포대가 있어서 하루 정도의 코스로 좋은 것 같다.
경포호와 경포대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글에서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오늘 소개할 강릉 여행지 - 경포해변
무엇보다 경포해변이 너무 맘에드는 부분은 해변, 바다만 쫙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 위 사진처럼 숲? 나무들이랑 같이 있어서 진짜 시원하고 완전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는 점이다.
진짜 이 나무들과 흙, 그리고 넓은 바다와 미친 하늘의 조합은 진짜 이날 경포 해변에 당장 집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대신 경포해변 바로 근처에는 딱히 우리 맘에 드는 맛집이 없던 것 같아서 조금 걷거나 택시타고 10분? 5분? 이동하면 도착하는 초당 순두부마을 내에 있는 초당버거로 향했다는 점.
어쨌든 경포해변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 경포해변 근처에는 화장실과 느린 우체통이 있다. 원래는 물품보관함도 있었는데 사라졌다고 한다. 근데 느린 우체통에 아무것도 없었다. 쓸 수 있는것도 우표 등도..그리고 사진도 없다 ㅎ.ㅎ
또한 경포해변에는 아래 사진처럼 해변 앞 나무들 속에 이런 책 읽는 벤치, 그냥 벤치들이 꽤 있다. 저기 앉아서 시원한 바람에 탁 트인 시야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앉아서 책을 읽거나 쉬면 정말 너무 행복할 것 같다.
그렇게 숲 속을 지나 탁 트인 해변으로 나가면 와..소리가 절로 나온다.
너무 파랗고 넓어서 어떤 해변가보다도 맘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바다였다. 나에겐 가본 해변가 중 세 손가락안에 드는 해변가였다.
우리끼리 이러고 놀다가 시원한 바다소리도 듣고 쉬다가 이제 슬슬 맛있는 걸 먹으러 가기 위해서 강릉 수제버거 맛집인 초당버거로 향했다.
일단 걸어가는 걸 좋아하는 뚜벅이들은 경포해변에서 초당마을, 초당버거까지 한 20분? 30분이면 걸어갈수 있는 거리다. 아니면 경포호 쪽으로 나와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택시도 한 5~10분 거리되려나 가까운 거리다.
일단 도착하면 사진처럼 밖에 테이블도 있고(*추울땐 야외 테이블은 안쓰는듯) 안에는 긴 탁자가 5줄? 정도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오픈 주방에 서계시는 메인 셰프의 포스가 느껴지고 여러 일하시는 분들의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밝은것 같아서 좋다. 또한 플레이팅도 예쁘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맛 밸런스가 좋았던 것 같다.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했지만 개인적으론 지나친 맛보단 여러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밸런스 있는 맛을 선호하는 편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 초당버거 밖에 남지 않아서 초당버거 2개를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나처럼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입맛이라면 다른 메뉴보단 초당버거를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타노스버거는 약간 투머치인듯하다 나에겐..
또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것 같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1시 반쯤이었는데 나갈때보니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이 맛있는걸 못먹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아 그리고 좀 힙한 음악들이 나오는데 만약 시끄러운게 싫거나 힙한 음악에 거부감이 있다면 좀 힘들수도 있다. 볼륨이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꽤 시끌시끌한 분위기다.
그래서 뚜벅이 커플의 맛집 리스트에 강릉 초당버거를 담아두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해보는 강릉 초당버거 ★★★★☆
사실 별 하나는 저 젤리 친구가 별로였으며 면을 좋아하는 이로서의 아쉬움이다.
어쨌든 강릉 여행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경포해변과 강릉 초당버거 한번 담아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또한 별보러 강릉 안반데기는 어떤데?? >>강릉 안반데기 포스팅 보러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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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릉 경포해변 / 강릉 수제버거 맛집 초당버거 / 강릉 뚜벅이 커플 여행
강릉 뚜벅이 2박3일 여행 코스 글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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